쇼난은 나나리가하마 해안의 저녁 경치를 소재에 그려져 있다. “이 전망을 볼 수 있는 나나리가하마 해안 주차장이 가마쿠라에 사는 조부모의 집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기 때문에, 설날 이른 아침에 혼자 이곳까지 산책하러 오거나 히로시마에 살고 나왔던 시기도 조부모의 집에 갈 때에는 여기 저녁 경치를 바라본 후 돌아가거나 하고, 이 구도의 해경을 보면, 그런 기억이 되살아난다.」 분들에게 익숙한 추억이 깊은 풍경이라고 생각되지만, 화가에게도 그런 생각이 들기 때문에, 작품으로서 남겨졌다. <기법에 대해> 1880년대에 술라가 제창한 점묘기법에 영향을 받고 있다. 지적이고 차갑고 기계적이기도 한,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인상을 주는 그 표현이 매력적이고, 독학으로 점 그리기 제작을 시작했다. 아크릴 화재를 혼색하지 않고 얇은 붓끝에 의해 캔버스 위에 점으로 병치시켜, 감상자의 망막상에서 혼색시키는 것으로, 시각 속에서 작품이 완성되는 표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검정을 사용하지 않고 검은(그림자)를 표현하고, 흰색을 사용하지 않고 흰색(빛)을 표현할 수 있도록 유의하고 있다.